일기

2019-03-18

준비를 제대로 못한 채, 그래서 확신이 없이
기획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하려니
구차한 기분이 든다.




 
2019-03-13

다짐이 부질없는 날들을
끝내라,
고 다짐.




 
2019-03-09
사람들을 진심으로 좋아할 수 없다는
나의 진심.



 
2019-02-22


취미로 수학을 공부하기로 했다.
나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졸업 후 1년후까지
영어 수학 과외를 했다.
영어는 원래 좋아하지 않았고
수학은 좋아해서 가르치는 것도 재미있었고
아이들의 성적도 대체로 올랐다.(수학만)
마지막 과외를 할 때 고1 일반수학까지 가르쳤는데(나는 문과인데 학생이 이과로 갔다)
사실은 고3 수학까지 가르칠 자신도 있었다.
물론 지금은 잊어버려서
개념도 용어도 가물가물하다.
대중 없지만 동네 서점에 가서 초6, 중2 문제집을 샀다.
책 한 권이 여러 자리수 사칙연산만으로 채워진
그런 것도 풀고 싶지만
그런 문제집은 찾을 수가 없다.


 
2019-02-18

아무래도 뻘짓을 한 것 같아.
결과가 어떻든.




 
2019-02-13

갑상선 비대증? 항진증?
인가?
생각하며
건강과 나이와 질병과 죽음에 대해
생각하며.
계속 생각하자.




 
2019-02-10

애니메이션을 만들려고 생각하면
한없이 경직되는 마음.
아무것도 생각이 안 난다.
적성이 아닌가봐.



 
2019-01-29
꼬리물기.
차가 많은 시간대에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다보면
꼬리물기 한 차들로 교차로가 뒤죽박죽이 된다.
생각 없는 운전자 몇이 가끔 그렇게 될 줄 알면서
신호가 바뀌는 순간에 교차로 안으로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
거의 매 신호마다 매 방향에서 대부분 차들이 다들
노란 신호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도 멈추지 않고
신호를 받은 차선의 차들을 가로막고 선다.
파란 신호에서 한 대도 못 지나갈 때도 있는데
거의 모두가 그렇게 한다는 것이 희안하다.



 
2019-01-26

전에는 20대를 보면, 젊구나 생각했는데 이제는
이 사람들의 엄마는 젊겠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.





 
2019-01-26
<퇴근길엔 카프카를>의 단점을
늘 생각한다.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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