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

2016-06-01
초중고등학교의 수업과 입시 과정이라는 것은
교과 과정이 포함하고 있는 분야들에 대해, 그러니까 지식이라고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
흥미를 떨어뜨리고 그것이 재미가 없고 별 것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하는 긴 과정이 아닌가 싶다.
학교를 졸업한 후 우연히 혹은 필요에 의해 따로 공부하거나 책을 읽었을 때 대부분 생각과는 다르게 재미있다는 것을 늘 깨닫곤 했다, 속았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.




 
2016-05-31
사고라는 이름으로
사람이 죽는 것 - 사람을 죽이는 것,
정말 끔찍하다.



 
2016-05-30


.

 
2016-05-24

내가 원하는
평영의 웨이브.



 
2016-05-18


조카가 있다,
둘째 조카도 있다.



 
2016-04-29
세계문학 읽기 마지막 작품 작업 중,
물론 2편이 남아 있고 에필로그가 남아 있지만 메인은 1편이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.
대단찮은 작업 하나가 또 끝나가는구나,
쓸쓸하고 자조적인 시간.




 
2016-04-28

자유형을 할 때
팔을 쭉 앞으로 뻗고
받쳐주는 것 없이 꼿꼿하게 물에 떠 있는,
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.


 
2016-04-28



어떻게 바뀔까.

아주 괴상하게 바꾸어버린
동네의 오래되고 독특한 건물 하나를
나는 알고 있다.




 
2016-04-28



일기.


배영을 하게 되고 보니 배영이 좋았는데
평영을 하게 되고 보니, 평영이 좋다.





 
2016-04-11

외면하지 않고,
하지만 그것 때문에 일상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,
좋겠다.
그러고 싶다.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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