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

2018-01-22
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남자들의 폭력, 범죄 기사들에 숨이 막힌다. 실제로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.




 
2018-01-22
레진코믹스 관련된 폭로들과 레진의 이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.

트위터에서 관련된 내용들을 보기 시작했는데,
처음, 나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일들에 소리내어 문제제기하고 그 후 회사로부터 받은 불이익들을 다시 공론화하여
지금으로 이끌어온 작가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.

그런데 그들이, 그리고 그들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같이 행동하고 발언하는 이들이
거의 모두 여자작가라는 점에 의문이 든다. 왜일까.




 
2017-12-29
언니네이발관 6집은 많이 듣지 않았다.
선물 받은 루시드폴 새 앨범은 아직 시디를 꺼내보지도 않았어.
그렇게 되었어.




 
2017-12-16

홈페이지 개편을 해야겠다,
고 생각한 지 오래 되었다,
다른 많은 일들처럼.






 
2017-12-16

.



 
2017-12-12


4월 2일 일기.

기연씨와 윤정씨는, 제주도의 카페 그곶을 운영하는 기연씨와 윤정씨.
그 즈음에, 건물 주인이 재계약을 안 해주겠다고 통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






 
2017-12-12



에드워드 양 <고령가 소년 살인 사건>을 보았고
장 피에르 멜빌 <레옹 모랭 신부>를 보았고
아녜스 바르다 <아녜스 바르다의 해변>을 보았다.
모두 광주극장.


<아녜스 바르다의 해변>은 예전에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감독전 할 때 봤는데 또 봤고, 그 다음날 상영을 또 봤다.
감독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은데 볼 기회는 많지 않겠지.

멜빌의 영화는 처음 보았다. 이 영화가 감독전의 마지막날 마지막 상영작이었는데, 다른 것도 볼 걸 했다.
느와르, 스릴러 이런 영화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아니었지만 재미있었다.
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종교에 관한 대화들도 좋았다.
나는 성당을 다니다가 이제는 다니지 않지만,
다니지 않은 지 오래되었고 다닐 때도 신앙심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
종교적인 말들에는 사람을 매혹시키는 부분들이 있다.
예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그런 생각을 했다.
그리고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. 이런 캐릭터들은 한국 영화에는 정말 없다, 정말이지 없다. 예전에도 지금도.

그리고 <고령가 소년 살인 사건>은 네 시간짜리 영화.
지루하지 않았다.
몇 달 후라도, 몇 년 후라도 극장 상영을 한다면
다시 가서 볼 거라고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했다.
(그런데 한 편으로는
영화 속에 여자 인물들이 잉잉거리거나 날카롭게 빽빽거리는 소리로 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 생각을
했다. 어쨌든, 남자들의 역사지 기본적으로)









 
2017-12-05

.


 
2017-12-01
유아인의 글이, 그래서 유아인이 조금 무섭다.
그만 봐야지.




 
2017-11-14


맨델스존 '무언가'를 유투브에서 검색하다가
음악 진행되는 것에 맞춰 악보를 보여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.
이것 참 좋은 것 같다.
곡이 빠르지 않고 악기가 피아노 하나니까
들으면서 악보를 따라가면
음을 하나하나 구별해서 듣게 되고
연주하는 기분도 든다.



 
L [1] 2 [3][4][5][6][7][8][9][10]..[57]

Copyright 1999-2018 Zeroboard / skin by J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