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기

2018-04-16


오늘의 일기



 
2018-04-12

사실은 요즘 잘 못 살고 있다.




 
2018-04-02

잘 팔린 책을 한 권 갖는 것은
아주 중요한 일인 것 같다.



 
2018-03-12
미투. 피해자들의 감정이 복받치는 피해 고백을 계속 보는 것이 괴롭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인터넷이 넘쳐나는 글들을 보는 것까지 보태져서 다른 일을 할 때도 계속 생각나고 스트레스를 가득 받는다. 울고 싶어진다.
성폭력이라고는 당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당할 가능성 생각해본 적 없잖아. 객관적인 척 하지 말라고. 너희는 못 본다고. 관심도 없다고. 관심있는 척해도, 여성, 사회적 약자에 관심있는 척해도 못 보고 모른다고. 그러니까 아는 척 하지 말고 심판하지 말라고. 속으로 말한다. 이를 갈며.
키스만 강제로 하는 것, 키스를 강제로 하려다 못하는 것에 어떤 과정이 따르는지 피해자한테 무슨 의미이고 어떤 상처인지 짐작도 못하잖아.
욕설 안 하고 이성적인 척 하는 사람들아.



 
2018-02-03

광주에 교보문고가 생겼다.
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.



 
2018-01-29
바쁜 2월이 되겠어.
할 일들을 정신없이 하고 보면
3월이 되어있겠어.
엉엉.




 
2018-01-22
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남자들의 폭력, 범죄 기사들에 숨이 막힌다. 실제로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든다.




 
2018-01-22
레진코믹스 관련된 폭로들과 레진의 이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 대응이 계속되고 있다.

트위터에서 관련된 내용들을 보기 시작했는데,
처음, 나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일들에 소리내어 문제제기하고 그 후 회사로부터 받은 불이익들을 다시 공론화하여
지금으로 이끌어온 작가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.

그런데 그들이, 그리고 그들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같이 행동하고 발언하는 이들이
거의 모두 여자작가라는 점에 의문이 든다. 왜일까.




 
2017-12-29
언니네이발관 6집은 많이 듣지 않았다.
선물 받은 루시드폴 새 앨범은 아직 시디를 꺼내보지도 않았어.
그렇게 되었어.




 
2017-12-16

홈페이지 개편을 해야겠다,
고 생각한 지 오래 되었다,
다른 많은 일들처럼.

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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